원·달러 환율, 증시 호조·네고 물량에 하락 전환

입력 2015-12-0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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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하락 전환하며 1150원대로 내려앉았다.

1일 오전 11시 10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56.5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전일 종가와 같은 1158.1원에 거래를 시작한 원·달러 환율은 개장 이후 상승폭을 좁히더니 결국 하락 전환했다.

장초반 국내 증시가 호조를 보인 가운데 전일 5000억원 이상 매도했던 외국인이 순매수세로 전환하면서 환율에 하락 압력이 가해진 것. 여기에 상단에서 대기 중이던 네고 물량이 출회된 것 역시 환율 하락을 부추겼다.

중국 위안화의 국제통화기금(IMF)의 특별인출권(SDR) 통화바스켓에 최종 편입됐다는 소식은 환율 변동성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중국 증시의 움직임과 SDR 바스켓 통화 결정 이후의 위안화 환율의 변동성 확대가 예상된다"며 "중국의 제조업/비제조업 지표 발표 결과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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