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재결합, god 김태우 “문희준‧강타, 재결합 원하더라”

입력 2015-11-2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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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재결합 HOT 재결합 HOT 재결합

▲김태우(왼), 문희준(출처=SBS ‘매직아이’ 방송캡처)
▲김태우(왼), 문희준(출처=SBS ‘매직아이’ 방송캡처)

데뷔 20주년을 맞은 HOT의 재결합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과거 god 김태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김태우는 과거 방송된 SBS 예능 ‘매직아이’에 출연해 god의 재결합에 전하며 HOT 재결합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태우는 “god가 재결합 하고 나서 제일 먼저 문희준에게 전화해 ‘HOT 재결합도 보고 싶다’고 말했다”며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HOT와 god가 함께 장기 공연을 펼치는 것이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김태우는 강타에게도 전화를 걸었다며 “강타가 ‘물론 어려움은 있겠지만, 나도 재결합 하고 싶다. 긍정적으로 이야기해서 잘 풀어볼게’라고 문희준과 같은 반응을 보이더라. 그래서 HOT가 금방 재결합을 할 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문희준은 “이수만도 움직이질 않는데 왜 김태우가 나서는 건지, 오지랖이 아닌가라는 생각과 함께 마음속으론 김태우가 손을 뻗어준 게 고마웠다”고 속내를 전했다.

한편 HOT의 재결합 보도에 문희준의 소속사 코엔스타즈 관계자는 27일 다수 매체를 통해 “HOT 재결합설에 대해서는 아직 들은 이야기가 없다”며 “좋은 소식이 있으면 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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