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CA자산운용, 첫 대체투자 상품… '인수금융펀드' 출시

입력 2015-11-2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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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CA자산운용이 대체투자상품을 출시해 주목된다.

앞서 NH-CA운용은 올 해 운용역량 강화를 위해 대체투자본부를 신설했고, 첫 상품으로 'NH-CA 선순위론 전문투자형 사모특별자산투자신탁1호'를 내 놓아 본격적으로 대체투자 비즈니스에 참여할 것을 예고했다.

25일 NH-CA자산운용에 따르면, NH농협계열 6개사와 외부 기관투자자 9개사가 참여한 이번 인수금융펀드의 총 자산은 5500억 원이며, 첫 투자 건으로 홈플러스 인수금융에 우선 참여한다.

향후 NH농협은행과 NH투자증권이 주선하는 인수합병 건이 있을 때마다 선순위채권에 계속 투자할 계획이다.

인수금융펀드(선순위론펀드)는 기업인수 또는 리파이낸싱에 필요한 자금을 대출하고 수익을 얻는 구조로 설계돼 있다. 사업성과 상환가능성 등 전문적인 분석이 필요한 영역으로 리스크 대비 수익률이 높아 기관투자자들의 관심이 크다.

이번 인수금융펀드는 다른 상품과 달리 NH농협은행과 NH투자증권 2개의 핵심 주선기관이 개별 또는 협업을 통해 인수금융에 투자한다는 특징이 있다.

NH농협은행은 최근 3년간 1조원 이상의 인수금융을 주선, 참여한 국내 주요 인수금융 기관이며, NH투자증권은 올 해 상반기 최상위 인수금융 실적을 기록하는 등 M&A 자문 등에 있어 국내 독보적인 지위를 확보한 회사로 인정받고 있다.

사측 관계자는 “NH-CA자산운용은 앞으로 인수금융을 비롯해 부동산펀드와 다양한 특별자산펀드 등으로 대체투자 영역을 넓혀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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