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중·고등학교 역사 국정교과서 집필진이 최종 확정됐습니다. 중학교 역사 집필진 26명, 고등학교 한국사 집필진 21명으로 총 47명입니다. 공개모집으로 17명, 나머지 30명은 초빙했습니다. 국사편찬위원회는 이날 “집필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집필진 명단 공개 시기와 방법은 집필진과 논의해 결정하겠다”며 집필진 비공개 입장을 유지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복면집필이냐?” “집필진도 공개되기 싫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