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 서거] 김영삼 전 대통령, 국립서울현충원 장군제3묘역 우측 능선에 안장

입력 2015-11-22 17: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 대통령들 묘소와는 조금 떨어져

22일 서거한 김영삼 전 대통령은 국립서울현충원의 장군제3묘역 우측 능선에 안장된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방부, 현충원 관계자와 김현철씨 등 김영삼 전 대통령 유족이 오늘 만나 서울현충원에 조성할 묘소 위치 등에 대한 협의를 마쳤다"면서 "묘소는 장군제3묘역 우측 능선에 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전 대통령의 묘소 예정지 한참 왼쪽편으로 김대중 대통령과 이승만 대통령의 묘소가, 위쪽으로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묘소가 각각 조성돼 있다. 김 전 대통령 유족 측과 동행한 지관(地官)이 서울현충원 여러 곳을 둘러본 뒤 장군제3묘역 우측 능선을 '명당'으로 지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관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소 위치도 지정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국가원수를 지낸 사람의 묘소는 '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264㎡ 크기로 조성된다. 국방부와 현충원은 이날 오후 부터 묘소 진입로 설치 등의 공사에 들어갔다. 묘소 주변에 대한 조경 작업을 마치려면 안장식 후에도 1개월 소요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987,000
    • +1.54%
    • 이더리움
    • 3,272,000
    • +2.06%
    • 비트코인 캐시
    • 438,800
    • +1.55%
    • 리플
    • 721
    • +2.27%
    • 솔라나
    • 195,300
    • +3.72%
    • 에이다
    • 479
    • +1.05%
    • 이오스
    • 643
    • +1.42%
    • 트론
    • 209
    • -0.95%
    • 스텔라루멘
    • 125
    • +2.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050
    • +1.8%
    • 체인링크
    • 15,340
    • +3.79%
    • 샌드박스
    • 344
    • +2.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