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동생’ 이완의 폭탄 발언… “용돈은커녕 돈 빼앗아 간다”

입력 2015-11-20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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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출처=김태희SNS)
▲김태희(출처=김태희SNS)

배우 김태희와 비의 결혼설이 전해진 가운데 김태희의 친동생인 배우 이완의 폭탄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완은 과거 출연 영화 '소년은 울지 않는다'의 개봉을 앞두고 인터뷰를 통해 누나 김태희와 생활을 솔직하게 전했다.

당시 이완은 '누나가 요즘 CF를 많이 하는데 용돈을 많이 주느냐'는 질문에 "용돈은커녕 내 돈이나 빼앗기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완은 "저는 늘 현금을 많이 갖고 다니는 편인데 누나는 카드를 많이 이용하고 돈을 잘 꺼내지 않는다"며 "항상 '만 원만 줘봐', '2만 원 줘봐' 하며 돈을 빌려 가는데 한 번도 갚은 적이 없다"라고 폭로해 이목을 끌었다.

특히 이완은 '돈을 받는 것을 포기했느냐'는 질문에는 "남매 사이인데 돈이 크게 중요치 않다"며 "누나 성격상 내가 일을 하지 않는 일반인이었으면 용돈을 많이 줬을 것"이라고 애틋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월간지 ‘우먼센스’ 측은 송년특집호에서 가수 비(본명 정지훈)와 배우 김태희의 결혼 소식을 다뤘다. 보도에 따르면 비와 김태희는 오는 12월24일 서울이 아닌 국내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에 양측 소속사 측은 "결혼설은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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