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영, 노출증 해명 "키 커서 문제" 문제의 노출사진 보니…

입력 2015-11-17 16:24 수정 2015-11-1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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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W 방송 캡쳐)
(출처=KBS W 방송 캡쳐)

정인영 KBSN 스포츠 아나운서가 노출증 오해 때문에 부모님이 걱정했다고 밝혔다.

정인영 아나운서는 과거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 어머님이 누구니 특집에 배우 강예원, 이현지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 아나운서는 “내가 키가 커서 옷을 협찬 받으면 많이 짧아진다. 그런 옷을 입고 방송에 나가면 노출증이 있다는 식으로 기사가 올라왔다”고 말했다.

이어 정 아나운서는 “그걸 본 아버지가 ‘그 방송을 꼭 나가야겠냐’고 하셨다. 어머니는 더 속상해 하셨다. ‘너 시집 갈 수 있겠냐’고 물어보시곤 하셨다”며, “당시엔 많이 속상해 하셨다. 지금은 이해를 해주시는 편이다”라고 전했다.

키 176㎝의 정 아나운서는 “내 몸매가 타고난 걸 믿었다가 지금은 죽도록 관리하고 있다”며, “몸무게가 최고로 많이 나갔을 때는 70㎏ 중반까지 나갔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면서 정 아나운서는 “고3 때라 먹는대로 살 쪘다. 지하철 윈도우에 비친 내 모습을 보고 너무 충격 받아서 이대로는 안 되겠다 생각했다. 3개월 동안 하루 4시간씩 쉬지 않고 운동해 15kg을 감량했다”고 말했다.

한편 17일 한 매체는 복수 가요 관계자들의 발언을 인용해 정인영 아나운서가 최근 서울 홍대의 한 음악 레이블에서 데뷔 싱글 작업을 진행하고 있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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