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17일부터 18일까지 국내산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의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2015년도 조사료 담당공무원 및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농식품부, 농진청, 지자체, 농․축협, 조사료경영체, 관련 축산단체․협회 등 조사료 관련 기관이 모두 참석하여 정부의 조사료 정책 추진방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상호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국내산 조사료 생산․이용 확대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행사는 조사료 생산․이용 확대 정책방향 및 국내산 조사료 품질개선방안에 대한 정책강의, 사일리지 품질경연대회 시상식, 조사료 생산․이용 활성화 우수사례 발표 및 다양한 현안에 대한 종합토의로 구성된다.
조사료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선진 사일리지제조 기술을 보급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열리고 있는 ‘사일리지 품질경연대회’는 품질등급 시범사업을 추진 중인 시군에서 동계․하계작물 사일리지 69점이 출품되었는데, 간이평가와 2차 평가*를 한 후 최종 수상자 12점을 선발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하여 사료작물 재배확대로 안정적인 조사료 생산기반 구축과 국내 조사료 품질관리 및 유통 활성화로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 및 소득증대를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