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18일 국제식품클러스터포럼 개최...해외관계자 등 300여명 참석

입력 2015-11-1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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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식품과 과학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내년 말 전북 익산에 완공 예정인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역할을 조명하기 위해 18일 오전 서울 더 K호텔에서 제5회 국제식품클러스터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포럼에는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 롤프 마파엘(Rolf Mafael) 주한 독일대사, 토마스 후삭(H.E. Tomas Husak) 주한 체코 대사, 아르슬란 하칸 옥찰(Arslan Hakan Okcal) 주한 터키 대사, 모하메드 알리 나프티(Mohamed Ali NAFTI) 주한 튀니지 대사가 참석한다.

또한 프라운호퍼IVV의 호르스트 크리스티안 랑고프스키(H.-C. Langowski) 소장 등 기능성식품·품질안전·패키징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전세계 기술동향과 최근 기술발전상황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식품기업인, 식품관련 대학 및 연구소 전문가, 클러스터 관계자 등 각계 전문가 300여 명이 참석해 국가식품클러스터의 미래역할과 방향에 대해 토론한다.

이번 제5회 국제식품클러스터포럼은 농식품부 장관 및 각 국 대사 축사, 농식품부 장관상 표창, 프라운호퍼IVV 연구소장 기조강연, 기능성식품·품질안전·패키징 등 각 분야별 최신 글로벌 기술소개, 기업맞춤형 1:1 기술컨설팅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상기 포럼계기에 국내식품산업 발전과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역할을 정립하는데 공로가 있는 국내외 식품기업 및 연구소 관계자에게 장관상을 수여한다.

햄튼 그레인즈의 존 곽 대표(국산 농산물 사용 확대), (주)BTC 김태영 대표(건강기능식품 소재 개발에 대한 특허 보유), 조은건강 김한준 대표(국내 최초로 유통 전과정 냉장관리 시스템 도입), 이화여대 권오란 교수(기능성식품 소재 상용화), 한국포장시스템연구소 이명훈 소장(포장기술개발과 물류표준화 제도개선) 등이 수상 대상자들이다.

또한, 이번 포럼에서는 실용화가 가능한 최신 식품R&D기술에 대해 소개하고 산업 현장에서 실제 적용 가능하도록 국내식품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컨설팅도 이루어질 계획이다.

이번 포럼에서 식품실용화 R&D기술을 소개하게 된 독일 프라운호퍼IVV는 식품재료 및 가공식품·가공공정·포장재질 개발, 식품포장용 용기 및 포장재질 안전성 평가, 포장폐기물 재활용, 포장공정 및 포장장비개발 등에 특화된 연구소이다.

기조강연자로 나선 호르스트 크리스티안 랑고프스키 독일 프라운호퍼IVV 소장은 ‘제품 및 공정혁신을 위한 성공요인’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며 캐롤린 하우저(Carolin Hauser)는 ‘식품의 품질강화와 유통기한 연장기술’, 크리스티안 차켈(Christian Zacherl)은 ‘건강기능식품의 개발기술’, 클라우스 놀러(Klaus Noller)와 롤란드 프란츠(Roland Franz)는 ‘식품포장재의 기능과 안전성평가 기술’ 대해 소개하게 된다.

한편, 전문가들의 발표가 끝난 후에는 프라운호퍼IVV의 각 분야별 수석연구원들과 국내 식품기업 관계자 간 1:1 기술상담도 진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 포럼을 계기로 국가식품클러스터와 프라운호퍼IVV는 실용화 R&D중심의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 과제 발굴, 공동 세미나 개최 등의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이동필 장관은 “그동안 식품 R&D혁신사례 및 해외의 선진기술 소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등 국제식품클러스터포럼을 진행해오면서 많은 성과들이 있었다”며 “이번 제5회 국제식품클러스터 포럼의 경우 식품 실용화가 가능한 R&D기술을 소개함으로써 국가식품클러스터의 R&D발전방향과 역할에 대해 모색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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