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년 만에 美 슈퍼볼 광고 재개

입력 2015-11-1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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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내년에 미국 최대 스포츠 이벤트 ‘슈퍼볼’ 마케팅을 다시 시작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슈퍼볼 경기가 열리는 내년 2월 7일 경기 중 30초짜리 광고 2편과 경기 시작 전 60초짜리 광고 2편 등 총 4편의 광고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광고 진행은 현대차가 지난 6월부터 시작한 미국 프로 풋볼 리그(National Football League, 이하 NFL) 자동차 부문 공식 후원의 일환으로 현대차는 2008년 이후 7년 연속 슈퍼볼 광고를 진행했지만 올해는 중단했었다.

현대차는 NFL 후원을 통해 2019년 까지 4년간 각종 마케팅 및 판촉 행사에 NFL 로고를 사용할 수 있게 되며 매해 연중으로 실시되는 NFL의 개막전, 결승전인 '슈퍼볼' 등 주요 행사에 차량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현대차 브랜드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슈퍼볼 경기는 매년 1억명의 미국인들이 시청할 정도로 인기가 높은 스포츠로 특히 광고비가 1분당 100억원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는 현대차를 비롯해 기아차, 삼성전자 등 국내 기업들도 슈퍼볼 광고를 진행한 바 있다.

현대차는 슈퍼볼 광고 이외에도 활발한 디지털 마케팅을 펼치고 슈퍼볼 경기가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지역에서 400대 이상의 홍보 차량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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