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민, ‘리얼극장’서 이혼 당시 심경 고백 “전처 집나간 후 100평 집에 혼자 살며 괴로웠다”

입력 2015-11-11 09: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배우 박상민 (출처=EBS ‘리얼극장’ 방송화면 캡처)
▲배우 박상민 (출처=EBS ‘리얼극장’ 방송화면 캡처)

배우 박상민이 전처와 이혼 후 힘들었던 시간을 회상했다.

10일 방송된 EBS ‘리얼극장’에서는 박상민이 출연해 이혼 당시 심경과 6년 전 뇌졸중으로 쓰러진 후 회복 중인 어머니의 이야기를 공개했다.

이날 박상민은 전처와 이혼한 사유에 대해 “전처의 실체를 알게 돼 이혼한 거지, 이혼한 게 어머니 때문이라고 혹시라도 생각하지 말라”며 말문을 열었다.

박상민은 “일주일간 각방을 쓰고 나서 아내가 집을 나갔다. 혼자 100평에 살아봐라. 미친다. 그 좋고 넓은 집에 나 혼자 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내가 잘못한 걸 이제 와서 누구 탓을 하겠느냐. 이 분노가 자학으로 이어지더라. 어깨까지 풍이 오고 몸이 떨렸다”고 덧붙였다.

박상민은 “병원에 입원을 하라는 데도 촬영 때문에 안 한다고 했다. 의사가 ‘이러면 죽는다’고 했지만 악으로 버텼다”고 말했다.

한편, 1990년 영화 ‘장군의 아들’로 데뷔한 박상민은 지난해 5년간 이어온 이혼 소송을 종지부 찍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 양궁, 혼성 단체 금메달…독일 꺾고 2연패 성공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티메프 환불 해드립니다"...문자 누르면 개인정보 탈탈 털린다
  • 배드민턴 김원호-정나은, 혼합복식 결승서 세계 1위에 패해 '은메달'[파리올림픽]
  • ‘25만원 지원법’ 국회 본회의 통과...與 반발 퇴장
  • "하정우 꿈꾸고 로또청약 당첨" 인증 글에…하정우 "또 써드릴게요" 화답
  • '태풍의 눈'에 있는 비트코인, 매크로 상황에 시시각각 급변 [Bit코인]
  • 단독 금감원, 이커머스 전수조사 나선다[티메프發 쇼크]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086,000
    • -3.02%
    • 이더리움
    • 4,203,000
    • -4.65%
    • 비트코인 캐시
    • 540,500
    • -3.48%
    • 리플
    • 806
    • +0.75%
    • 솔라나
    • 214,700
    • -5.38%
    • 에이다
    • 520
    • -2.26%
    • 이오스
    • 731
    • -3.43%
    • 트론
    • 175
    • -2.23%
    • 스텔라루멘
    • 135
    • -0.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500
    • -2.46%
    • 체인링크
    • 17,000
    • -3.41%
    • 샌드박스
    • 410
    • -0.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