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2TV ‘1대100’ 방송화면)
방송인 김경란이 남편 김상민 새누리당 의원에게 무덤에서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밝혔다.
김경란은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퀴즈 프로그램 ‘1대100’에서 100인과 경쟁하며 5000만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김경란은 “무덤에서 프러포즈를 받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다”며 “(남편 김상민 의원이) 합정동에 선교사 분들 모셔놓은 곳에 산책하러 가자고 했다”고 당시 상황을 말했다.
이어 “사람들도 많고 공사 중이라 정신이 없었는데 공사장의 시커먼 천 밑에서 꽃다발을 꺼냈다”며 “공사장 귀퉁이에서 무릎 꿇고 프러포즈를 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그룹 신화의 멤버 김동완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