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알고싶다' 몽키하우스, 정부가 미군 성매매 여성 주선·관리 '충격'

입력 2015-11-08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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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알고싶다' 몽키하우스(사진=SBS)
▲'그것이알고싶다' 몽키하우스(사진=SBS)

'그것이알고싶다'에서 '몽키하우스'의 진실을 전하면서 정부 개입에 문제를 제기했다.

7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꽃들에 관한 인권 보고서' 2부로 그간 알려지지 않았던 '몽키하우스' 관련 괴담을 파헤치는 내용이 방영됐다.

몽키하우스는 미군을 상대로 했던 윤락 여성들의 성병을 치료했던 공간. 군부가 여성 수천명을 감금시켜 놓고 약물주사 등을 투여했다.

또한 한 출연자는 "경찰서든 구청이든 미군 타운의 국가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다"고 증언해 충격을 안겼다. 정부가 적극적으로 미군 성매매를 주선했다는 것. 또 당시 대통령이었던 박정희 대통령이 표창까지 내렸다.

또한 정부 주도의 성병 검진에서 탈락한 여성들을 몽키하우스로 보내고 치료 중 페니실린 등을 과도하게 투여하는 과정에서 쇼크 사고와 사망자가 속출했고, 이에 대한 면책을 요구했다는 서류까지 발견되면서 군부에 대한 비판을 제기했다.

그것이 알고싶다, 몽키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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