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최시원, 텐으로 존재를 숨기고 살아왔던 이유 공개 “이슈몰이 이용 싫었다”

입력 2015-11-05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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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음, 최시원 (출처=MBC ‘그녀는 예뻤다’ 방송화면 캡처 )
▲배우 황정음, 최시원 (출처=MBC ‘그녀는 예뻤다’ 방송화면 캡처 )

‘그녀는 예뻤다’ 최시원이 황정음에게 모든 비밀을 털어놓았다.

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는 신혁(최시원 분)이 녹음을 통해 혜진(황정음 분)에게 모든 사건의 전말을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혜진은 성준(박서준 분)에게 신혁의 목소리가 담긴 녹음기를 받게 되고 사무실에서 녹음을 듣게 됐다.

해당 녹음에서 신혁은 “나 12살에 입양됐다. 성격 좋은 거 보면 알겠지만 좋은 부모 만나 사랑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소설가라는 존재를 숨긴 이유에 대해 “고등학교 취미삼 아 웹에 올렸는데 출판사에서 연락이 왔다. 그런데 사람들은 10대 동양인 입양아라는 사실을 이슈 몰이에 이용하려고 했다. 그래서 ‘날 드러내지 않으면 내가 좋아하는 일을 즐길 수 있겠다’ 싶었다. 아무 편견 없이 내 글을 보여주는 방법은 아이러니하게도 날 숨기는 것뿐이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는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혜진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성준, 완벽한 듯 하지만 '빈틈 많은 섹시녀' 하리, 베일에 가려진 '넉살끝판 반전남' 신혁, 네 남녀의 재기발랄 로맨틱 코미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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