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달러화, 차익실현 매물에 소폭 하락…달러·엔 121.46엔

입력 2015-11-05 13: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도쿄외환시장에서 5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 가치가 주요 통화에 대해 소폭 하락했다. 전날 달러화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12월 기준금리 인상 관측에 강세를 보인 것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유입된 영향이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4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09% 하락한 121.46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06% 상승한 1.0872달러를 기록 중이다. 유로·엔 환율은 132.05엔으로 0.03% 떨어졌다.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은 전날 미국 하원 금융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연준은 미국 경제가 고용시장을 개선하고 물가상승률을 중기 목표인 2%로 회복시키는 데 충분한 속도로 확장하는지 계속 지켜보고 있다”며 “향후 얻을 수 있는 정보가 이 견해를 뒷받침한다면 12월에 조치를 취할 가능성은 살아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아직 우리가 금리인상에 대해 아무런 결정을 내리지 않은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날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뉴욕 기자회견에서 옐런의 발언에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밝혔다.

스탠리 피셔 연준 부의장은 직접적으로 미국 경제와 통화정책에 대한 전망을 언급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피셔 부의장도 인플레이션 수준이 낮지 않다고 강조해 간접적으로 12월 금리인상 인상 가능성을 뒷받침했다.

이에 달러ㆍ엔 환율이 전날 121.58엔으로 지난달 31일 이후 최저치를 찍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리얼리티 일반인 출연자 리스크…‘끝사랑’도 예외 없었다 [해시태그]
  • ‘영국’서도 통했다…셀트리온, 압도적 처방 실적 보이며 강력한 성장세
  • 너무 느린 제10호 태풍 '산산'…무너지고 잠긴 일본 현지 모습
  • '전동 스쿠터 음주 운전' BTS 슈가, 검찰에 불구속 송치
  • 의료인력 수급 논의기구 연내 출범…"2026년 의대정원 논의 가능"
  • 스포츠공정위, '후배 성추행 혐의' 피겨 이해인 재심의 기각…3년 자격 정지 확정
  • 금감원, 손태승 전 회장 친인척 대출…우리금융저축은행·캐피탈까지 현장 검사
  • "연희동 싱크홀 도로, 전조 증상도 없었다…일대 주민들도 불안감↑"
  • 오늘의 상승종목

  • 08.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307,000
    • -0.85%
    • 이더리움
    • 3,426,000
    • -0.38%
    • 비트코인 캐시
    • 440,500
    • +0.69%
    • 리플
    • 768
    • +0.39%
    • 솔라나
    • 186,200
    • -2%
    • 에이다
    • 473
    • -2.07%
    • 이오스
    • 666
    • +1.22%
    • 트론
    • 217
    • -0.46%
    • 스텔라루멘
    • 127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350
    • +1.13%
    • 체인링크
    • 15,000
    • +0.94%
    • 샌드박스
    • 348
    • +1.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