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12월 1일 드디어 컴백… ‘젠틀맨’ 이후 2년8개월 만에 신곡 발표

입력 2015-11-03 09:13 수정 2015-11-03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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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싸이 컴백 포스터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가수 싸이 컴백 포스터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가수 싸이의 컴백 날짜가 12월 1일로 확정됐다.

YG엔터테인먼트는 3일 오전 9시 공식 블로그(www.yg-life.com)를 통해 싸이 특유의 익살스러운 이미지를 살려낸 캐리커쳐와 함께 ‘PSY NEW ALBUM 2015. 12. 01’이라고 쓰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는 싸이의 컴백과 컴백 시점을 공식 발표한 것으로 풀이된다.

싸이가 새 앨범을 발표하는 것은 2012년 7월 15일 ‘강남 스타일’이 수록된 ‘싸이 6甲’ 이후 3년 5개월 만이다. 또한 국내에서 신곡을 발표하는 것은 2013년 4월 12일 ‘젠틀맨’ 이후 2년 8개월 만이다.

특히 싸이는 지난해 연말 콘서트에서 “초심으로 돌아가 새 앨범으로 돌아오겠다”고 선언한 바 있어 그의 컴백 소식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싸이는 ‘강남스타일’로 빌보드 싱글차트에서 7주 연속 2위, 유튜브 조회수 24억4330만뷰를 넘어서며 기네스북에 등재되는 등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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