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달러화, 중국 제조업 경기 위축에 약세…달러·엔 120.32엔

입력 2015-11-02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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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외환시장에서 2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 가치가 주요 통화에 대해 하락했다. 중국 제조업 경기가 위축세를 지속하면서 달러화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전자산인 엔화와 유로화에 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이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2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25% 하락한 120.32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21% 상승한 1.1029달러를 기록 중이다. 유로·엔 환율은 132.72엔으로 0.02% 떨어졌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전날 지난 10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9.8로, 전월과 비교해 변동이 없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인 50.0을 밑돌고 3개월 연속 위축세를 나타낸 것이다.

이날 국가통계국 집계와 별도로 발표된 차이신 10월 중국 제조업 PMI는 48.3으로, 전월의 47.2에서 올랐다. 차이신 PMI도 여전히 기준인 50.0을 밑돌았다.

중국 제조업 PMI는 보합세를 보이거나 전월과 비교해 다소 개선됐으나 외환시장 투자자들은 여전히 경기가 위축세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점을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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