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얼스토리 눈' 故 김광석 저작권료 90억 원…가족들 분쟁中

입력 2015-10-30 22: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광석 저작권료

▲김광석 저작권(출처=MBC '리얼스토리 눈' 영상 캡처)
▲김광석 저작권(출처=MBC '리얼스토리 눈' 영상 캡처)

고(故) 김광석의 저작권료가 90억원이라는 소식과 함께 가족들의 저작권 분쟁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30일 방송된 MBC '얼스토리 눈'에서는 고 김광석의 저작권료 싸움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이날 김영기 가치평가 전문가는 "고 김광석이라는 예술성의 현재가치가 30여 억원이 된다고 생각하고 음원만 따지면 3배 정도가 나머지 것(음반 외 저작권료)에 해당하기 때문에 90여 억원이 된다"고 추정했다.

현재 김광석의 음악 저작물에 대한 모든 권리는 고 김광석의 아내와 딸에게 있다.

하지만 유족들은 김광석이 생전에 친부에게 4개 음반의 계약권을 줬고, 김광석 이 세상을 떠난 뒤 로열티 지급에 대한 분쟁이 시작됐다고 전했다. 친부의 주장은 음악 저작물에 대한 모든 권리를 양도받았으며, 아내와 딸의 주장은 상속인으로서 권리가 있다는 것.

하지만 김광석의 친부가 세상을 떠난 뒤 어머니와 형이 소송을 진행하게 된 뒤 법원은 "2008년 6월 29일 김광석의 '다시 부르기' 등 4개 음반과 앞으로 제작될 음반 저작권은 김 씨의 아내와 딸에게 있다"는 취지의 판결을 내렸다.

김광석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665,000
    • -0.24%
    • 이더리움
    • 3,267,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436,800
    • -0.16%
    • 리플
    • 718
    • -0.28%
    • 솔라나
    • 193,000
    • -0.67%
    • 에이다
    • 472
    • -1.46%
    • 이오스
    • 638
    • -0.47%
    • 트론
    • 208
    • -0.48%
    • 스텔라루멘
    • 124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650
    • -0.32%
    • 체인링크
    • 15,290
    • +0.72%
    • 샌드박스
    • 341
    • -0.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