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근로자 평균급여 320만원…임시직은 상용직의 절반도 안돼

입력 2015-10-29 13: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9월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 발표

지난 8월 기준으로 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은 32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용직 급여는 336만9000원으로 임시ㆍ일용직의 2배를 둣돌았다.

고용노동부는 29일 농업을 제외한 전 산업에 걸쳐 1인 이상 표본 사업체 2만5000여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9월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8월 기준 상용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의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319만8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2%(3만9000원) 늘었다.

상용직의 월평균 임금총액은 336만9000원으로 1.0%(3만2000원) 증가했다. 임시ㆍ일용직은 143만1000원으로 4.4%(6만원) 늘었다. 하지만 임시ㆍ일용직의 월급은 상용직의 절반도 안됐다.

1인당 월평균 근로시간은 166.3시간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7시간(1.7%) 증가했다.

9월 사업체 종사자 수는 1613만2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5만4000명(2.2%) 증가한 것으로 추산됐다.

고용계약기간이 1년 이상인 상용근로자 수는 44만5000명(3.4%) 늘었으며, 1년 미만인 임시ㆍ일용근로자는 14만명(7.2%) 감소했다. 학습지 교사, 보험설계사 등 일정급여 없이 판매수수료나 봉사료 등을 받는 기타 종사자는 4만9000명(5.2%)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도ㆍ소매업(9만6000명), 보건ㆍ사회복지서비스업(7만2000명), 제조업(4만6000명) 등이 늘어난 반면, 숙박ㆍ음식점업(-2만7000명) 등은 감소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t 위즈, 새 역사 썼다…5위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BTS 제이홉과 무슨 관계?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尹대통령, 6~11일 아세안 참석차 필리핀‧싱가포르‧라오스 순방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일본 신임 총리 한마디에...엔화 가치, 2년 만에 최대폭 곤두박질
  • 외국인 8월 이후 11조 팔았다...삼바 현대차 신한지주 등 실적 밸류업주 매수
  • “대통령 이재명”vs “영광은 조국”…달아오른 재보선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890,000
    • -0.48%
    • 이더리움
    • 3,165,000
    • -3.15%
    • 비트코인 캐시
    • 428,400
    • +0.71%
    • 리플
    • 702
    • -9.88%
    • 솔라나
    • 183,300
    • -6%
    • 에이다
    • 457
    • -1.72%
    • 이오스
    • 624
    • -2.19%
    • 트론
    • 211
    • +1.93%
    • 스텔라루멘
    • 121
    • -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600
    • -1.97%
    • 체인링크
    • 14,250
    • -1.04%
    • 샌드박스
    • 324
    • -2.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