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항만 물동량 10억7722만톤...전년동기 比 2.2% 증가

입력 2015-10-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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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물동량이 총 10억7722만 톤으로 전년동기 대비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3분기 수출입화물은 9억199만 톤, 연안화물은 1억7523만 톤을 차지했다.

항만별로 보면 대산항, 인천항, 부산항 등은 수출입 및 환적 물동량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0.%, 5.7%, 4.7% 수준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목포항, 포항항, 평택‧당진항 등은 수출 및 연안화물의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4%, 6.3%, 5.8% 수준으로 물동량이 감소했다.

품목별은 목재가 전년대비 28.4%로 가장 큰 증가세를 보였으며, 자동차, 화공품 등도 전년 대비 각각 12.3%, 7.7% 증가한 반면, 기계류, 철재 등은 각각 11.3%, 3.5% 줄었다.

전국 항만의 비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은 총 7억 5475만 톤으로 전년 동기(7억 4264만 톤) 대비 1.6% 증가했다.

인천항은 석유 화학 공장 등 유류 관련 시설의 증설에 따른 유류 수출입 증가와 내항 모래 운반 증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 늘었다.

대산항은 석유제품 부두 증설(3선석, ‘14.5)에 따른 유류 수출입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했다.

반면, 목포항의 경우 조선업 불황 장기화로 인한 철재 및 기계류의 수출입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0% 감소했다.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한 1916만 TEU를 기록했다.

부산항이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한 1460만 TEU를 처리해 3분기 전국 물동량 증가세를 견인했다. 광양항은 유럽, 중동 등과의 수출입 물량 감소로 2.6% 감소한 172만 TEU를 처리했 인천항은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 국가와의 수출입 물량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보다 0.5% 증가한 174만 TEU를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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