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혐의 최홍만, 알고보니 헬로키니 마니아···이유는?

입력 2015-10-26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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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만(사진=MBC ‘무릎팍도사’방송캡처)
▲최홍만(사진=MBC ‘무릎팍도사’방송캡처)
격투기 선수 최홍만이 사기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가운데 캐릭터 헬로키티 마니아였던 사실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최홍만은 과거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 출연해서 "헬로키티 마니아다. 정말 나의 진정한 친구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 친구가 없었으면 지금까지 못살았을 것이고 진정효과가 있으며 내가 슬프고 우울할 때 나를 위로해준다"면서 “처음에 키티를 만든 사람이 남의 말을 잘 들어주라는 뜻에서 입 없이 만든거다. 키티는 나의 진정한 친구다"고 털어놨다.

한편 최홍만은 2013년 12월 홍콩에서 A씨에게 "급하게 쓸데가 있다"며 현지 화폐로 1억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지난해 10월에는 "급전이 필요하다"며 B씨에게 2500만원을 차용한 뒤 갚지 않았다. 이에 경찰은 사기 혐의에 대한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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