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7% 경제성장률 충분…경제 경착륙 없다”

입력 2015-10-22 07: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영국 런던에서 21일(현지시간) 열린 '중영 비즈니스 서밋'에 참석해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신화/뉴시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영국 런던에서 21일(현지시간) 열린 '중영 비즈니스 서밋'에 참석해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신화/뉴시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7%대 중국 경제성장률이 충분한다고 말했다.

영국을 국빈방문 중인 시 주석이 21일(현지시간) 영국 총리 집무실에서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와의 정상회담 후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이같이 전했다고 중국경제망이 보도했다.

그는 “약 7%의 중국 경제성장은 충분할 것”이라며 “현재 중국 경제가 다소 하방 압력에 직면했지만 여전히 강한 모멘텀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경제 경착륙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 주석의 이런 발언은 올 3분기 중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6년 반 만에 6.9%로 떨어지며 중국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이 고조된 가운데 나온 것이다.

이날 런던의 맨션하우스에서 열린 재계 모임에서도 시 주석은 “현재 중국 경제는 전반적으로 안정적이며 성장을 안정화하려는 노력에 꾸준한 진전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경제 발전에서 균형과 조율, 지속성 등의 부족 문제를 해결해 장기적으로 더욱 안정적인 성장을 쉽게 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정부는 개방되고 공평한 시장 경제 질서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또한 “열린 문을 닫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술 게임이 빌보드 입성예고…로제 ‘아파트’ 속 한국 술 문화 [해시태그]
  • 금값은 '최고치' 찍고, 비트코인은 '장밋빛 전망'…어디에 투자할까요? [이슈크래커]
  • 요동치는 글로벌 공급망...‘분절화’ 심화에 다각화 절실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MZ가 칼퇴한다고요?…"부장님이 더 일찍 퇴근" [데이터클립]
  • 의료계 참여가 성공 관건인데…의무 불이행해도 패널티 없어[편해지는 실손청구]
  • 또다시 밀린 한국시리즈…23일 오후 4시 1차전 서스펜디드 게임으로 재개
  • AI 지각생 카카오의 반격 …제2의 카톡 ‘카나나’로 승부수
  • ‘수익 업고 튀어’…늘어나는 상장사 공개매수, 묘수와 꼼수 사이[공개매수의 이면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0.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623,000
    • -0.9%
    • 이더리움
    • 3,626,000
    • -2.11%
    • 비트코인 캐시
    • 496,500
    • -1.88%
    • 리플
    • 737
    • -3.28%
    • 솔라나
    • 230,600
    • +1.23%
    • 에이다
    • 499
    • +0.4%
    • 이오스
    • 670
    • -1.76%
    • 트론
    • 220
    • +1.85%
    • 스텔라루멘
    • 132
    • -1.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550
    • -2.85%
    • 체인링크
    • 16,720
    • +3.72%
    • 샌드박스
    • 375
    • -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