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다음웹툰, 웹사이트 전면 개편

입력 2015-10-2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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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는 웹툰 연재 플랫폼 다음웹툰의 웹 사이트 (http://webtoon.daum.net/) 및 웹툰리그 시스템을 개편했다고 21일 밝혔다.

카카오는 이번 개편은 이용자에게 취향에 맞는 웹툰을 편하게 발견 및 감상할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하고 더 많은 아마추어 웹툰 작가에게 정식 연재의 기회와 함께 새로운 수익 활로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카카오에 따르면 개편된 다음웹툰은 단순하고, 직관적인 형태로 메뉴 및 페이지를 새로 구성했다. 기존 홈페이지의 다양한 메뉴와 카테고리를 생략, 홈은 이용자가 가장 많이 찾는 ‘요일별 연재작’ 중심으로, 그리고 메뉴는 ‘랭킹’ ‘웹툰리그’ ‘My’ 만 보여주는 형태로 수정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용자가 당일 업데이트된 작품부터 빠르게 확인하고, 다양한 인기 웹툰 목록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는 또 검색 및 추천 로직도 이용자가 취향에 맞는 작품을 신속히 찾아볼 수 있도록 변경했다. 공포, 순정, 액션, 무협 등의 일반적인 장르 분류와 함께, ‘마녀’ ‘결혼생활’ ‘반려동물’ 등 웹툰 내용을 분석한 단어가 작품마다 추가돼, 관심 있는 주제에 대한 작품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는 것.

이 밖에 카카오는 ‘웹툰리그’에는 이번 개편을 통해 ‘랭킹전’ 제도와 ‘에이전시’ 메뉴를 추가했다. 더 많은 아마추어 작가들에게 정식 연재의 기회를 열어주는 동시에, 새로운 수익창출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카카오는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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