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상한가] 신후, 로얄그리인코리아 지분 인수…中 화장품 사업 진출 기대감에 ‘上’

입력 2015-10-1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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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3개 종목, 코스닥 5개 종목 등 총 8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신후가 최근 인수한 로얄그리인코리아와 함께 중화권 화장품수출을 진행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신후는 전거래일 대비 29.97%(1100원) 오른 47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신후는 자회사 로얄그리인코리아를 통해 올해 중국 매출 120억원, 내년 1000억원을 목표로 본격적인 중화권 화장품시장을 공략한다고 밝혔다. 로얄그리인코리아는 일본 로얄코스메틱스그룹의 한국투자법인이다.

올해 6월 중국 위생허가를 취득한 후 10여개 대형 백화점·유통기업 및 화장품 그룹사들과 수출협의를 최종 협의를 진행, 가시적인 계약을 앞두고 있다. 또 중동지역,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이슬람권역에 수출 상담을 지속적으로 해왔으며 내년부터는 수출이 이뤄질 예정이다. 수출은 모회사인 신후를 통해 진행하며 로얄그리인코리아는 제조 및 개발을 담당한다.

제주반도체는 미국과 중국 대규모 투자유치 소식에 전거래일 대비 30%(1620원) 오른 702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제주반도체는 전일 최근 미국 DFJ, 중국 허페이시 정부와 3400만달러를 투자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넥스트리밍은 솔본의 중국 텐센트 오디오 솔루션 공급 소식에 전거래일 대비 30%(1950원) 오른 8450원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솔본이 23.33%를 보유하고 있는 넥스트리밍은 중국 텐센트의 노래방 애플리케이션 ‘전민K가(全民K歌)’에 ‘NexSound SDK’를 공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NexSound SDK’는 모바일 장비에 최적의 청취 환경을 제공하는 신개념 오디오 솔루션 제품이다.

현재 넥스트리밍의 지분구조는 솔본이 넥스트리밍에 23.33%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 임일택 대표이사가 13.54%를 갖고 있다. 단일주주로는 솔본이 최대주주이나 임 대표와 특수관계인을 포함하면 솔본 보다 1.75%를 더 많은 25.08%를 보유 중이다.

넥오이녹스엔모크스는 유통기업 엠케이인터내셔날코프와 지난 17일 중국 사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는 소식에 전거래일 대비 29.93%(440원) 오른 1910원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밖에 세종텔레콤(종가 1260원)도 상한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남선알미우가 자동차용 와이퍼 블레이드·시스템 제조업체인 ADM21 인수절차에 들어간다는 소식에 전거래일 대비 29.96%(3400원) 오른 1만4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남선알미늄은 ADM21 인수 추진설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컨소시엄을 구성 M&A를 추진 중”이라며 “현재 ADM21과 투자계약 체결에 관한 우선 협상권을 부여받아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상태”라고 공시했다.

이밖에 미래산업(종가 698원), 신우(종가 1615원)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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