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코오롱 F&C, 첨단소재 ‘킵 웜’… 칼바람도 막아주는 항공점퍼

입력 2015-10-1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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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가 높은 가을, 일상에서도 실용적으로 입을 수 있는 아웃도어 제품이 눈길을 끈다.

최근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는 2015 F/W시즌 라이프스타일을 강조한 항공 점퍼 스타일의 ‘주노’와 경량 패딩 재킷 ‘키퍼’를 내놓았다.

항공 점퍼는 비행기 탑승 시 착용했던 아우터로, 올해 F/W시즌에는 힙을 드러내고 다리가 길어 보이는 항공 점퍼가 유행할 전망이다. 코오롱스포츠가 선보인 주노는 지난해 완판 기록을 세운 인기 아이템으로, 올해 소재와 컬러, 디자인을 보강했다. 겉감 소재와 충전재에 따라 주노, ‘주노 스탠다드’, ‘주노 프리미엄’의 3가지 스타일로 나뉜다.

주노는 몸 판의 배색 디자인과 스포티하면서 활용도가 높은 다양한 포켓 디테일, 그리고 바람을 막아주는 디자인이 특징이며, 특히 여성 재킷에서는 고급스러운 핀란드 라쿤 퍼 트리밍을 더해 여성미와 세련미를 더했다. 또 코오롱스포츠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아토써모 킵 웜’이란 최첨단 소재와 구스 다운 충전재가 적용돼 한겨울에도 보온성을 자랑한다. 가격은 39만 5000원에서 59만원이다.

경량 패딩 재킷 또한 이번 시즌 아웃도어 브랜드의 주력 상품이다. 가벼우면서 활용도가 높아 시티 아웃도어 룩을 즐기는 20~30대 젊은 고객층으로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 코오롱스포츠 키퍼의 경우 겉감과 안감 전체에 초경량 소재를 사용해 가벼움을 극대화한 패딩 재킷이다. 일반 판(Roll) 패딩과 달리 재단 별로 충전재를 주입해 볼륨감은 물론 보온성까지 극대화했다. 제품 하나만으로도 보온성이 뛰어나 일교차가 큰 가을부터 초겨울까지 활용 가능하다. 가격은 18만원이다.

코오롱스포츠가 새롭게 출시한 두 제품은 다양한 아웃도어 아이템과 함께 착장이 가능하다. 특히 스커트, 원피스, 데님 팬츠 등의 캐주얼 아이템과도 보다 편안한 룩을 연출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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