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히든싱어4' 방송 캡쳐)
그룹 버즈의 민경훈이 10년째 '쌈자'라는 별명에 시달리고 있다고 고백했다.
17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4'에 출연한 민경훈은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얼굴을 비치며 예능감을 자랑했다.
민경훈은 "한번 실수한 건데 10년째 쌈자로 놀림받는다"고 말했다. 쌈자는 2006년 민경훈이 '남자를 몰라' 라이브 당시 '사랑'과 '남자'가사를 혼동해 '쌈자'로 부른 것이 원인이 됐다.
네티즌들은 "쌈자 오랜만에 들으니 웃기네", "민경훈, 아직도 노래 부르는 거 부르면 조마조마함", "민경훈 중도 탈락할 줄 알았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