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만든 피코 프로젝터

입력 2015-10-15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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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가 이번엔 피코 프로젝터를 내놨다. MP-CL1은 블랙 메탈에 77x150x13mm 크기와 210g 무게를 지닌 포켓 사이즈 프로젝터. 여기에 배터리까지 넣어 휴대성을 강화했다.

크기는 작지만 여느 피코 프로젝터를 떠올리면 안 된다. 레이저 빔으로 직접 화면을 구현하는 LBS(Laser Beam Scanning) 모듈을 넣어 명암비를 8만:1까지 올렸다. 어느 정도 밝은 곳에서도 뚜렷하고 선명한 화면을 구현한다. 게다가 거리에 따라 자동으로 초점을 맞추는 오토포커스와 굴곡이 있는 벽면에도 모든 면에 초점을 맞추는 포커스 프리 기능까지 넣었다. 실내는 물론 웬만한 야외에서도 불편함 없이 쓸 수 있겠다.

3.45m 거리에서 최대 120인치 크기의 스크린을 투사한다. 1.22m 정도의 공간만 있어도 40인치 화면은 만들어 낸다. 최대 해상도는 1920x720p, 16:9 화면 비율로 영화 감상에 최적화했다.

연결 기기와의 호환성도 높였다. 미라캐스트를 지원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와이파이로 연결할 수 있고 HDMI와 MHL 단자를 통해 TV 셋톱박스, 블루레이 플레이어, 콘솔 게임기에 물릴 수 있다.

내부에는 3000mAh 리튬이온 폴리머 배터리도 넣었다. 야외에서 사용하는 사람을 위한 배려. 보조 배터리 기능도 있으니 비상시를 대비할 수 있다. 1W짜리 스피커도 들어 있지만 웬만하면 3.5mm 오디오 단자에 별도 스피커를 연결하길 권한다.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예약 판매를 진행하며 가격은 49만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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