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참고서·문제집 오류 심각성 교과서보다 심각해"

입력 2015-10-13 19: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황교안 국무총리는 13일 "역사 교과서에 대한 참고서·문제집도 같이 문제가 된다"며 "오류의 심각성과 왜곡의 심각성이 교과서보다 심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해 이 부분들을 고쳐가야 한다"고 밝혔다.

황 총리는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새누리당 이장우 의원의 질의에 "옛 통합진보당 생각과 사상을 가진 분들이 교과서나 참고서를 만들 때 그 생각이 반영돼 우려를 주는 내용으로 편찬되면 문제"라고 답변했다.

황 총리는 이 의원이 북한의 만경대를 '위대한 수령님의 생가'로 표현하거나 '조선 혁명은 우리 당 사업의 주체'라고 표현한 참고서를 예로 들자 "그런 내용은 참고서든 교과서든 수록돼선 안 된다고 우리 국민이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참고서 집필진에 대한 수사 필요성과 관련해선 "구체적 사실을 파악해야 판단할 수 있는 결론이 나올 수 있다"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조원'로 쏟았는데…AI 빅테크, 미생ㆍ완생 딜레마 [AI, 거품론 vs 수익화]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중고거래 판매자·구매자 모두 "안전결제 필요" [데이터클립]
  • 법조계 판도 흔드는 ‘AI’…美선 변호사 월급 좌지우지 [로펌, AI에 미래 걸다 ②]
  • “HBM3는 시작 했는데”…삼성전자, 엔비디아 ‘HBM3E’ 공급은 언제될까
  • 배드민턴협회장, 선수단과 따로 귀국…대표팀 감독은 '침묵' [파리올림픽]
  • 'NEW' 피프티 피프티로 돌아온다…키나 포함 5인조로 9월 20일 전격 컴백
  • 음주 전동킥보드 혐의…BTS 슈가 "여지가 없는 제 책임, 머리 숙여 사과"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320,000
    • -2.74%
    • 이더리움
    • 3,342,000
    • -5.91%
    • 비트코인 캐시
    • 449,900
    • -0.53%
    • 리플
    • 858
    • +18.02%
    • 솔라나
    • 205,100
    • -2.24%
    • 에이다
    • 458
    • -2.97%
    • 이오스
    • 634
    • -3.35%
    • 트론
    • 177
    • +1.14%
    • 스텔라루멘
    • 143
    • +8.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350
    • +2.07%
    • 체인링크
    • 13,600
    • -5.49%
    • 샌드박스
    • 337
    • -3.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