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시즌…CEO 교체 ‘바람’

입력 2007-03-27 14:47 수정 2007-03-2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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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결산법인들의 2006사업연도 정기 주주총회 시즌을 통해 대그룹 주요 상장사들에 최고경영자(CEO) 교체 ‘바람’이 불고 있다.

27일 금융감독원 및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올들어 대표이사가 교체된 유가증권 상장사는 총 109개사에 이른다.

지난달 12일 넥센타이어를 시작으로 본격화 된 12월결산 상장사들의 정기주총과 맞물려 이후 대표이사들이 잇따라 바뀌고 있다.

정기주총 시즌 개막 이후 대표이사 변경 공시를 낸 곳은 현재까지 92개사에 달하고 있다.

대그룹 주요 계열사들도 예외는 아니다. 27일에도 SK그룹 계열 부산도시가스는 정기주총에 이은 이사회에서 정우영 사장 후임으로 이희도 대한도시가스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

또 대한전선그룹 의류업체인 트라이브랜즈도 이호림 대표이사의 사임으로 김창린 상무이사를 대표이사에 선임했다.

앞서 지난 23일에는 남용 LG전자 부회장이 김쌍수 부회장의 후임으로 LG전자의 대표이사로 선임됐고, C&그룹 계열 C&진도는 임갑표 C&그룹 부회장이 신임 대표이사 자리에 올랐다.

세아그룹 지주회사인 세아홀딩스도 이순형 부회장 외에 김진규 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를 선출했고, 동원그룹 동원F&B는 박철만 생산본부장을 신규선임해 김해관 대표와 함께 2인 각자대표 체제를 유지했다.

이밖에 이윤희 롯데쇼핑 영업본부장(이하 선임 상장사 롯데미도파), 김치형 SK가스 총괄부사장(SK가스), 유해기 진도에프앤 대표이사 및 이상기 C&그룹 기획총괄사장(C&상선) 등이 신규 선임된 대표이사들의 면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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