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비너스’ 소지섭ㆍ신민아에 이어 정겨운ㆍ유인영까지 캐스팅 완료 ‘탄탄한 라인업’

입력 2015-10-1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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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인영, 정겨운 (사진제공=몽작소)
▲배우 유인영, 정겨운 (사진제공=몽작소)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에 배우 정겨운과 유인영이 캐스팅됐다.

배우 소지섭과 신민아의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오 마이 비너스’에서 정겨운과 유인영은 각각 전직 국가대표 수영선수이자 의료법인 가홍의 홍보팀장을 맡고 있는 임우식 역과, 꽃미녀로 환골탈태한 변호사 오수진 역을 맡는다.

정겨운이 맡은 임우식 역할은 15년 동안 강주은(신민아 분)과 연인 관계를 이어온 남자이지만 오수진과 사랑에 빠지면서 강주은과 이별한다. 또한 김영호(소지섭 분)와는 어릴 적부터 악연 관계를 갖고 있다.

유인영이 맡은 오수진 역은 강주은의 옛 친구로 뚱뚱했던 과거와 달리 초절정 미녀로 변신한 인물이다. 강주은과 임우식을 사이에 두고 날카로운 신경전을 펼칠 예정이다.

‘오 마이 비너스 ’는 드라마 ‘넝쿨째 들어온 당신’의 연출을 맡은 김형석 PD와 KBS 단막극 ‘내가 결혼하는 이유’를 집필한 떠오르는 신예 김은지 작가의 만남으로도 주목을 받았다.

제작사 몽작소 측은 “정겨운과 유인영이 최종 확정되면서 소지섭, 신민아에 이어 더욱 탄탄한 라인업이 완성됐다”며 “정겨운이 보여줄 지고지순했던 사랑이 변한 오래된 연인의 심리와 유인영이 연기할 과거 흑역사를 지닌 여자의 설욕전이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는 ‘발칙하게 고고’ 후속으로 11월 16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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