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나영석 PD 기획안? 표절 의혹 제기

입력 2015-10-12 20: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냉장고를 부탁해' 표절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냉장고를 부탁해' 표절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냉장고를 부탁해'가 나영석 PD의 기획안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2012년 나영석이 펴낸 자서전 '어차피 레이스는 길다'의 한 페이지가 찍힌 사진이 게재됐다.

해당 자서전에서 나영석은 "내가 써냈던 기획안의 제목은 '냉장고를 열어라'였다. 요리 전문가가 연예인이나 일반인의 집을 방문, 그 집의 냉장고를 열어 그 안의 재료만으로 요리를 만든다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현재 방영중인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의 콘셉트와 매우 유사하다. 집을 직접 방문한다는 내용을 스튜디오로 옮겨왔다는 것 외에 냉장고 재료만으로 요리를 만들고, 냉장고 내용으로 토크를 진행한다는 것 등이 흡사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냉장고를 부탁해' 성희성 PD는 "나영석 PD가 '냉장고를 부탁해'와 유사한 기획안을 썼다는 얘기는 지금 처음 들었다. 프로그램을 만들 때 전혀 참고하지 않았다"고 해명한 바 있다.

한편 12일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걸그룹 EXID 하니와 씨스타 보라가 출연한다.

냉장고를 부탁해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조원'로 쏟았는데…AI 빅테크, 미생ㆍ완생 딜레마 [AI, 거품론 vs 수익화]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중고거래 판매자·구매자 모두 "안전결제 필요" [데이터클립]
  • 법조계 판도 흔드는 ‘AI’…美선 변호사 월급 좌지우지 [로펌, AI에 미래 걸다 ②]
  • “HBM3는 시작 했는데”…삼성전자, 엔비디아 ‘HBM3E’ 공급은 언제될까
  • 배드민턴협회장, 선수단과 따로 귀국…대표팀 감독은 '침묵' [파리올림픽]
  • 'NEW' 피프티 피프티로 돌아온다…키나 포함 5인조로 9월 20일 전격 컴백
  • 음주 전동킥보드 혐의…BTS 슈가 "여지가 없는 제 책임, 머리 숙여 사과"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171,000
    • -3.08%
    • 이더리움
    • 3,356,000
    • -5.36%
    • 비트코인 캐시
    • 445,100
    • -1.72%
    • 리플
    • 756
    • +3.85%
    • 솔라나
    • 204,200
    • -2.02%
    • 에이다
    • 457
    • -2.77%
    • 이오스
    • 629
    • -3.82%
    • 트론
    • 177
    • +0.57%
    • 스텔라루멘
    • 137
    • +5.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650
    • +2.92%
    • 체인링크
    • 13,670
    • -4.74%
    • 샌드박스
    • 338
    • -3.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