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노사 공동 봉사활동 실시

입력 2007-03-2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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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하리 공장 노사 지역 소외층에 무료급식

기아자동차 노사가 함께 손을 잡고 사회복지시설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펼쳤다.

기아차 소하리공장 노사는 지난 24일 소하리공장 주변의 하안사회복지회관과 광명시민회관을 찾아가 노숙자와 독거노인 등 22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을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기아차 최종길 소하리공장장과 기아차 노조 최창훈 소하지회장 등 공장 임직원과 노동조합 간부, 직원 가족 30여명이 참가해 음식조리, 배식, 식기세척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기아차는 "이날 실시한 무료급식 지원은 소하리공장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 중 천원 미만의 금액을 따로 떼어내 모금한 것으로 의미가 더욱 크다"고 설명했다.

기아차 소하리공장은 매월 2ㆍ4주 금요일에 노숙자와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 ▲독거노인 봄나들이 지원 ▲결식아동과 무의탁 노인에 식료품 지원 ▲저소득층 자녀 공장 방문 등 소하동 지역의 다각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기아차 최종길 소하리공장장(전무)은 "기업의 발전은 지역 사회의 발전과 불가분의 관계를 맺고 있다"며 "우리 지역의 소외된 계층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펼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는 한편 개인 스스로를 돌아보는 계기를 갖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기아차 소하리공장 노사는 24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급여 끝전으로 소하리공장 주변의 하안사회복지회관과 광명시민회관을 찾아가 노숙자와 독거노인등 22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을 지원했다.

사진은 하안사회복지회관에서 기아차 최종길 소하리공장장(왼쪽)과 최창훈 소하지회장이 노인들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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