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1회(출처=SBS 방송화면 캡처)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의 변요한이 등장만으로도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으며 이방지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5일 첫 방송된 '육룡이 나르샤'는 땅새∙이방지(변요한 분)와 이방원(유아인 분), 정도전(김명민 분)과의 심상치 않은 삼자대면으로 포문을 열었다. 그 중 변요한이 분한 땅새∙이방지의 비범한 등장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베일에 싸인 그의 정체를 더욱 궁금케 만들었다.
어두컴컴한 동굴 속 세 사람의 만남은 범상치 않았다. 동굴 속 그를 기다리던 이방원과 마주한 정도전은 이방원 외에도 또 다른 누군가의 존재를 눈치챘고, 곧 이어 이방지가 등장했다.
그는 정도전에게 “참으로 오래 기다렸다”며 암흑 속에서 모습을 드러내고는 "당신에게 인생 사기 당한 사람"이라는 말을 남겼다.
한편, 시청자들의 관심 속 연일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며 화제성을 입증한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는 첫 방송부터 12.3%(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시청률로 월화드라마 왕좌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