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소외계층ㆍ협력사 에너지 효율화에 7억원 지원

입력 2015-10-06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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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우수 협력업체와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10월부터 연말까지 총 7억여원을 들여 에너지 효율화 지원사업에 나선다.(사진 제공=이마트)
▲이마트가 우수 협력업체와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10월부터 연말까지 총 7억여원을 들여 에너지 효율화 지원사업에 나선다.(사진 제공=이마트)

이마트가 우수 협력업체와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10월부터 연말까지 총 7억여원을 들여 에너지 효율화 지원사업에 나선다.

이마트는 우선 PL상품 협력사 8곳 등 우수 중소협력회사 10곳을 선정, 에너지시설 개선 비용 2억여원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이마트는 에너지 진단업체에 의뢰, 협력업체 10곳의 문제점을 파악한 뒤 비용 절감과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한 시설 개선을 지원하게 된다.

이마트가 8년째 계속하고 있는 이 지원 제도로 지금까지 총 136개사가 144억원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보고 있다.

회사 측은 이와함께 연말까지 5억여원을 들여 에너지 빈곤층에 노후 전기시설 교체, 난방 용품 지급, 도배와 장판 교체 등을 통해 따듯한 겨울나기를 도울 계획이다. 에너지 빈곤층이란 에너지 구매 비용이 소득의 10%를 넘는 가구로 전기, 가스, 난방 등을 이용하는데 가계부담을 느끼는 계층을 말한다.

이마트는 각 점포별 지자체와 복지기관에서 주거개선을 희망하는 소외계층 추천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전국 30개 지역아동센터의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작업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마트는 그동안 유통업계 첫 비닐쇼핑백 없는 매장, 첫 신재생에너지 이용 점포 운영(태양광 28개점, 지열에너지 2개점), 전기차 충전소 (81개점, 140개) 운영 등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왔으며, 2011년 성수점이 환경부 지정 녹색매장 1호로 지정되기도 했다.

김달식 이마트 CSR상무는 “협력업체, 지역사회에 환경 보호는 물론 비용절감까지 경험하게 해 친환경 문화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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