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그레이, 저작권료 보니 '입 쩍'…"10벌면 8 저축, 어머니 차 사드려"

입력 2015-10-01 09:56 수정 2015-10-0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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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방송 캡쳐)
(출처=MBC 방송 캡쳐)

'라디오스타' 그레이가 저작권료 대부분을 저축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방영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그레이는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하며 팔방미인 면모를 뽐냈다.

이날 '라디오스타' MC들은 그레이를 '저작권에 강한 남자'로 꼽았다. 그레이는 사전 인터뷰에서 "100위 안에 내가 만든 곡 10개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그레이는 "시간이 나 순위를 찾아봤다. 쌈디의 '사이먼 도미닉', 개리의 '조금있다 샤워해', 로꼬의 '감아', 박재범의 '몸매', 자이언티의 '뻔한 멜로디' 등을 내가 만들었다"고 했다.

그레이는 "저작권료 정산일인 23일이 되면 행복하다"며 "10을 벌면 8을 저축한다. 모은 돈으로 최근 어머니 차를 사드렸다"고 말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그레이 외에도 레드벨벳 슬기, 진이한, 박경림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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