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앞세운 보일러업계… 성수기 ‘IoT 진검승부’ 펼친다

입력 2015-10-01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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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 김남주ㆍ귀뚜라미 오달수ㆍ대성쎌틱 김성령 기용… 키워드는 '스마트 보일러'

국내 보일러업계가 올 하반기 성수기를 맞아 본격적인 시장 경쟁에 나선다. 특히, 올해는 사물인터넷(IoT) 보일러를 전면에 내세우며, 치열한 진검승부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보일러업체들은 대대적으로 스타들을 기용한 광고 등 홍보ㆍ마케팅에 주력할 방침이다.

경동나비엔ㆍ귀뚜라미ㆍ 대성쎌틱에너지스 등 국내 주요 보일러업체들은 최근 전속모델을 선정하고, 새로운 TV 광고를 내보내고 있다. 올 겨울 성수기를 맞아 전열을 재정비하고, 영업과 홍보 마케팅에 전력투구한다는 계획이다.

경동나비엔은 지난달 1일부터 배우 김남주를 내세워 '스마트 보일러' 콘셉트의 TV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2013년 보일러의 모든 기능을 언제 어디에서든 스마트폰을 통해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톡(SMART TOK)' 보일러를 국내 최초로 개발, 보일러의 IoT 시대를 열었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국내 IoT 보일러 시장의 기술과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귀뚜라미도 지난달 말부터 IoT 보일러를 강조한 신규 광고를 론칭했다. 기존에는 '거꾸로 타는 보일러', '4번 타는 보일러'란 콘셉트를 강조했지만, 이번엔 IoT 보일러에 중점을 뒀다. IoT 보일러를 통한 가스비 절감은 물론, 자가진단, 편리한 AS신청 등 장점들을 강조했고, 이를 위해 신규 광고모델로 '1000만 배우' 오달수를 기용했다.

대성쎌틱은 올 성수기를 맞아 신제품을 내놓으며 더욱 공격적인 자세로 나서고 있다. 신제품은 IoT 기능을 갖춘 와인보일러다. 대성쎌틱은 올겨울 IoT 보일러 시장 공략을 위해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최근엔 신규 전속모델로 배우 김성령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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