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너 고소' 포스터 광고…서울변회 "변호사 품위 훼손" 시정 요구

입력 2015-09-24 17: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지하철 2호선 서초역에 걸린 강용석 변호사 사무실 포스터 광고 (사진=연합뉴스)
▲서울 지하철 2호선 서초역에 걸린 강용석 변호사 사무실 포스터 광고 (사진=연합뉴스)

서울 지하철 2호선 서초역에 설치된 강용석 변호사 사무실 광고가 철거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한규)는 24일 오전 광고심사위원회를 열고 강 변호사의 사무실 광고가 변호사의 품위를 훼손할 우려가 있어 부적격하다고 판정했다.

서울변회는 내달 6일 상임이사회에서 최종 결정이 나는 데로 강 변호사 사무실 측에 시정 공고를 보낼 방침이다.

해당 광고는 강 변호사가 일그러진 표정으로 삿대질하는 모습과 함께 "너! 고소"라는 문구가 크게 쓰여있는 포스터 광고다.

변호사법 제23조에 따르면 부정한 방법을 제시해 변호사의 품위를 훼손할 우려가 있는 광고에 대해 각 지방변호사회가 수정이나 철거를 요구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휴에도 이렇게 덥다고요?…10년간 추석 날씨 어땠나 [해시태그]
  • “축구장 280개 크기·4만명 근무 최첨단 오피스” 中 알리바바 본사 가보니 [新크로스보더 알리의 비밀]
  • 법원, ‘티메프’ 회생 개시 결정…“내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 제출해야”
  • 단독 직매입 키우는 ‘오늘의집’…물류센터 2000평 추가 확보
  • 최초의 ‘애플 AI폰’ 아이폰16 공개…‘AI 개척자’ 갤럭시 아성 흔들까
  • "통신 3사 평균요금, 알뜰폰보다 무려 3배 높아" [데이터클립]
  • 삼성 SK 롯데 바닥 신호?… 임원 잇따른 자사주 매입
  • 문체부 "김택규 회장, 횡령ㆍ배임 사태 책임 피하기 어려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629,000
    • +3.85%
    • 이더리움
    • 3,188,000
    • +1.85%
    • 비트코인 캐시
    • 439,000
    • +4.55%
    • 리플
    • 730
    • +1.53%
    • 솔라나
    • 182,700
    • +4.52%
    • 에이다
    • 466
    • +0.87%
    • 이오스
    • 664
    • +1.22%
    • 트론
    • 206
    • -0.96%
    • 스텔라루멘
    • 127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050
    • +8.81%
    • 체인링크
    • 14,260
    • +0.42%
    • 샌드박스
    • 345
    • +1.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