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마감]증시 구원투수'연기금' 또 나섰다...1980선 회복

입력 2015-09-22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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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상 시점에 대한 불확실성이 부담으로 지속되며 상승세에 발목잡혔던 코스피가 연기금 매수세에 힘입어 1980선을 회복했다.

22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38포인트(0.88%) 오른 1982.06로 거래를 마감했다.

밤사이 미국 증시가 fed 위원들의 발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고 전일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코스피지수는 오름세로 출발했다.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1970선을 횡보하던 코스피 지수는 연기금의 강한 매수세에 상승폭을 확대했다.

장 초반 매수 우위를 보였던 개인은 1034억원 어치 팔았으며 장중 매수세로 돌아왔던 외국인은 다시 팔자에 나서며 146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이 물량을 연기금이 2240억원 어치 받으며 지수 상승을 주도 했다.

전일 美금리 동결에 따른 불확실성에 급락세를 나타냈으나, 데니스 록하트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의 기준금리 인상 발언 등에 불확실성은 일부 해소된 모습을 보였다.

업종별로도 대부분 상승 마감했다. 음식료업 1.40%, 화학 1.54%, 비금속광물 1.87%, 기계 1.62%, 의료정밀 3.48%, 전기가스업이 4.18% 상승 마감했다. 반면 전기전자는 0.36%, 섬유의복 1.08% 빠졌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상승했다. 현대차 3.14%, 한국전력 4.85%, 아모레퍼시픽 2.46%, 기ㅏ차 3.11%, 현대모비스 5.06% 상승했다. 반면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는 0.43% 빠지며 2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상한가 3종목을 포함해 558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248종목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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