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자산운용, 세빌스코리아와 ‘NPL부동산 펀드’ 업무협약

입력 2015-09-2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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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투자자산운용은 21일 글로벌 종합부동산 컨설팅업체인 세빌스코리아와 NPL(부실채권) 전용 부동산 펀드 공동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지난 1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은 은행 등이 보유한 NPL공개입찰에 참여하거나, 부가가치 창출이 예상되는NPL부동산 등을 매입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NPL전용 부동산펀드를 결성, 기관투자자의 다양한 수익요구에 대응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키움투자자산운용은 전문인력을 충원해 대체투자본부내에 NPL운용팀을 새롭게 신설했다.

따라서 기존의 부동산, SOC(Social Overhead Capital, 사회간접자본), 에너지 및 발전투자와 더불어 새로운 업무영역 확장을 통해 기관투자자에게 보다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의 대체투자본부장인 송호영 상무는 “그 동안 부동산 및 SOC투자를 통해 탄탄하게 맺어진 네트워크가 딜 소싱(Deal Sourcing, 투자건 발굴)에 큰 힘을 보태 줄 것으로 예상한다" 며 “2015년 말 이전에 약 3000억 규모의 NPL전용펀드가 성공적으로 런칭되면, 지속적으로 전문인력을 확충 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키움투자자산운용과 전략적 제휴 파트너가 된 세빌스코리아는 1855년에 영국에 설립되어 런던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글로벌 최고의 부동산 서비스 회사다. 세빌스코리아는 전 세계에 600개의 오피스를 보유중이며 부동산과 관련한 투자자문, 기업부동산, 호텔, 오피스, 리테일, 자산관리, 리서치 및 가치평가를 수행하는 종합 부동산 컨설팅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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