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진세연 “벌써 대학 4학년…현장서 못 느낀 위기감”

입력 2015-09-21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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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에 재학 중인 배우 진세연이 학교 생활을 언급했다.(사진=노진환 기자 myfixer@)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에 재학 중인 배우 진세연이 학교 생활을 언급했다.(사진=노진환 기자 myfixer@)

배우 진세연이 최근 자신의 대학 생활을 통해 느낀 점을 이야기했다.

진세연은 서울 압구정동의 한 카페에서 배국남닷컴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최근 진세연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 12학번에 재학 중이다. 진세연은 “학교 수업은 연극 위주다보니 실제 촬영 현장과 많이 다르더라. 하지만, 학교에서는 연출, 조명 등 각 배역을 분담해 작품을 만든다. 직접 경험하다보니 많은 것을 배운다”고 밝혔다.

어느덧 대학교 4학년이 된 진세연은 “집안에서 막내로 자라온 터라, 현장에서도 막내가 익숙한 편이다. 학교에서는 한두 살 차이지만 후배들에게 인사 받는 것도 부담스러웠는데, 이제는 자연스러워지더라. 후배들을 보며 스무살 때가 좋았다는 생각도 든다”고 말했다.

진세연은 “현장에선 ‘어린데 연기를 잘 한다’는 말을 듣기도 한다. 오히려 위기의식을 못 느낀다. 반면 학교에 가면 벌써 4학년이고, 스무살 된 어린 후배들도 있다. 4학년쯤 되면 자기 할 일 알아서 잘 해야 된다는 생각이 있었다. 더욱 정신 차리게 되고, 위기감을 느낀다. ‘내 스스로 잘 할 수 있는 일이 뭘까’하고 생각하게 된다. 학교 다니면서 점점 제 자신을 위해서 욕심 부리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이 든다”고 전했다.

진세연은 2010년 SBS 드라마 ‘괜찮아, 아빠 딸’로 연기 생활을 시작해 KBS 2TV 드라마 ‘감격시대’, SBS ‘닥터 이방인’ 등을 거치며, 올해 데뷔 5년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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