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온수동 전면철거 대신 저층주거지 보전 통해 재탄생

입력 2015-09-20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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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수골 사랑터' 전경.(사진제공=서울시)
▲'온수골 사랑터' 전경.(사진제공=서울시)

서울 구로구 온수동 일대가 전면철거가 아닌 저층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새롭게 태어났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온수동 67번지 일대에서는 전면철거 방식 대신 저층주거지를 보전하면서 정비하는 주거환경관리사업이 2011년 10월부터 추진됐다.

당초 계획을 세울 때부터 주민대표와 전문가, 시·구 관계자가 함께 구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 결과 이 지역에는 주민공동이용시설인 ‘온수골 사랑터’가 세워졌으며, 보도도 설치됐다. 또 폐쇄회로 TV등 보안·방범 시설도 설치됐고 소공원도 만들어졌다.

특히 지하1층∼지상3층 규모인 ‘온수골 사랑터’는 마을관리사무소, 건강카페, 작은 도서관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 곳 운영은 온수동 주민으로 구성된 주민공동체운영회가 맡을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21일에는 공동이용시설 완공을 기념해 주민공동체운영회 주관으로 먹을거리 장터와 노래자랑 등 마을골목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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