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레이, LG화학 오창공장 일부 유휴설비 30억 엔에 인수...BSF 생산능력 확충

입력 2015-09-16 06:31 수정 2015-09-1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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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화학소재업체인 도레이가 LG화학의 충북 오창공장 일부 유휴 설비를 30억 엔(약 297억원)에 매입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6일 보도했다.

도레이는 배터리 세퍼레이터 필름(BSF)의 100% 출자 자회사를 현지에 설립, 약 100명의 직원을 새로 채용할 계획이다. 현재 리튬이온배터리에 주력하고 있는 LG화학과의 제휴 관계를 강화해 세퍼레이터 생산 능력을 증대시킬 방침이다.

이미 경북 구미와 일본 도치기현 나스시오 시에 세퍼레이터 공장을 갖고 있는 도레이는 이번 인수로 한일 3곳에 세퍼레이터 생산 체제를 갖추게 됐다.

도레이는 이번 인수와는 별도로 100억 엔을 투자해 구미 공장에서 설비 확충을 진행 중이며, 이곳은 내년 봄부터 가동 예정이다. 이에 따라 세퍼레이터 생산능력은 현재보다 50% 가량 늘어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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