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세계선수권 메달 놓쳐…리본 5위ㆍ곤봉 8위

입력 2015-09-11 07: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손연재. (뉴시스)
▲손연재. (뉴시스)

손연재(21ㆍ연세대)가 세계선수권 종목별 결승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손연재는 11일(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 포르셰 아레나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2015 세계리듬체조선수권대회 곤봉 결선에서 17.183으로 8위, 리본 결선에서 18.083으로 5위에 올랐다.

야나 쿠드랍체바(러시아19.066점)가 곤봉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알렉산드라 솔다토바(러시아18.583점)가 2위, 안나 리자트디노바(우크라이나18.566점)가 3위를 기록했다.

이날 손연재 델라댐의 재즈곡 ‘치가니’를 배경음악으로 곤봉 연기를 펼쳤지만 17점대의 점수를 얻는 데 그쳤다. 앞서 소피아 월드컵에서 받은 이번 시즌 곤봉 최고점인 18.350과 차이가 컸다. 트레이드 마크인 곤봉을 머리에 얹는 동작을 잘 소화했지만, 이후 곤봉을 위로 던져 다른 곤봉을 받는 동작에서 실수했다.

리본 금메달 역시 쿠드랍체바(18.866점)가 차지했다. 마르가리타 마문(러시아18.850점)이 은메달, 리자트디노바(18.383점)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손연재는 발레곡 ‘르 코르세르’를 배경음악으로 리본 연기를 펼쳤다. 포에테 피봇과 후반부 마스터리까지 소화한 손연재는 큰 실수 없이 연기를 마치며 18점대 점수를 받았다. 그러나 아쉽게 메달을 따내지 못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 양궁, 혼성 단체 금메달…독일 꺾고 2연패 성공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티메프 환불 해드립니다"...문자 누르면 개인정보 탈탈 털린다
  • 배드민턴 김원호-정나은, 혼합복식 결승서 세계 1위에 패해 '은메달'[파리올림픽]
  • ‘25만원 지원법’ 국회 본회의 통과...與 반발 퇴장
  • "하정우 꿈꾸고 로또청약 당첨" 인증 글에…하정우 "또 써드릴게요" 화답
  • '태풍의 눈'에 있는 비트코인, 매크로 상황에 시시각각 급변 [Bit코인]
  • 단독 금감원, 이커머스 전수조사 나선다[티메프發 쇼크]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856,000
    • -3.75%
    • 이더리움
    • 4,200,000
    • -4.83%
    • 비트코인 캐시
    • 536,000
    • -4.29%
    • 리플
    • 806
    • +0.5%
    • 솔라나
    • 213,800
    • -5.69%
    • 에이다
    • 518
    • -3.9%
    • 이오스
    • 732
    • -3.17%
    • 트론
    • 177
    • -1.67%
    • 스텔라루멘
    • 135
    • -1.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000
    • -5.05%
    • 체인링크
    • 16,970
    • -3.19%
    • 샌드박스
    • 406
    • -1.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