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위원과 오디셔너의 만남…박진영-정승환의 ‘잠수교’

입력 2015-09-08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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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위원과 오디셔너의 특급 콜라보레이션이 화제다. 프로듀서 겸 가수 박진영이 가수 정승환과 부른 ‘잠수교’가 발표된 것.

두 사람은 KPOP 스타에서의 인연을 바탕으로 앨범을 발표했다는 후문이다. 박진영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승환이와 잠수교. 이 두 단어를 머리에 넣고 쓴 곡. '잠수교' 들어봐주세요. 잠수교가 저에게 준 영감은 낮은 길, 느린 길 그리고 좁은 길”이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이들은 함께 찍은 '잠수교'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달 31일 JYP 엔터테인먼트는 9월 8일 음원공개에 앞서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잠수교'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박진영은 잠수교에서 한강을 바라보며 정승환에게 "반포대교와 잠수교 중 뭐가 먼저 생긴지 알아?"라는 질문을 던진다. 정승환은 박진영의 질문에 "뭐가 먼저 생겼는지가 중요한가요?"라는 답을 했다. 이에 박진영은 "이게 다 음악적 영감과 관련이 있지"라며 정승환의 음악적 멘토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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