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그룹은 2015년 하반기 대규모 인재 채용에 나선다.
이랜드그룹은 그룹본부ㆍ이랜드월드(패션)ㆍ이랜드리테일(유통)ㆍ이랜드파크(외식, 건설)ㆍ이랜드시스템스 등 6개 사업부문의 하반기 공개채용 서류접수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올 하반기 채용 규모는 2000여명으로, 하반기 신입•인턴 공채 400명과 함께 1600명 이상의 현장 관리직을 매월 수시로 채용할 예정이다.
채용 모집 부문으로는 총 18개 부문이며, 그룹 본부는 △전략기획 △재무 및 자금부문, 패션사업부는 △패션 브랜드매니저 △상품기획 △글로벌 소싱 및 프로덕션 부문, 유통사업부는 △패션플로어매니저 △모던플로어매니저 △하이퍼매니저 및 하이퍼MD 부문, 외식사업부는 △외식브랜드 매니저, 이랜드시스템스는 △정보전략 △시스템엔지니어(SE) △인프라스트럭쳐엔지니어(IE) 부문, 이랜드건설은 △건축시공 △전기시공 △기계시공 △토목시공 △글로벌소싱 △부동산 개발 부문 등이다.
서류접수는 이달 30일 오전 10시까지 그룹 채용 홈페이지(www.elandscout.com)를 통해 가능하다.
1차 서류전형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중 일산 킨텍스에서 직무적성 검사인 ‘ESAT’가 실시되며, 이후 사업부별 현장 면접과 최종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 하게 된다.
이랜드그룹의 공채 지원 시에는 학부성적 및 어학성적의 제한이 없으며 사업부별 중복지원은 불가능하다.
합격자 발표는 10월 8일 오후 8시 이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랜드 관계자는 “지원서 작성시 자신의 강점이 무엇인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등 자기 정리를 할 수 있는 시간을 최소 하루 정도는 갖는 것이 중요하다” 며 “성숙한 인격과 탁월한 능력을 바탕으로, 회사와 함께 비전을 키워나갈 글로벌 인재들을 기다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