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장외시장에서는 이날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한 케이프와 잘만테크가 나란히 상승했다.
선박엔진용 실린더 라이너 제조업체 케이프는 1만3850원(+2.97%), CPU 및 VGA(그래픽카드) 쿨러 제조업체 잘만테크는 1만7100원(+0.88%)을 기록했다.
반면, 기존 승인종목인 상신이디피와 이엠텍은 각각 -1.82%, -3.15%를 기록하며 약세를 보였다.
심사청구 종목인 빅솔론 9975원(+1.27%), 디지텍시스템즈 1만8250원(-1.08%)으로 상반된 움직임을 나타냈다.
동국제약, 풍강, 한라레벨 등은 거래부진 속에 횡보세가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장외 대형주들은 약보합세로 마감됐다.
엘지씨엔에스 3만2850원(-0.3%), 포스코건설 4만2750원(-1.16%), 한국인포데이타 8250원(-1.2%)으로 좀처럼 상승전환을 못하고 있다.
이밖에, 동양생명, 금호생명 등 생보사들과 삼성카드, 삼성SDS등 삼성관련주들도 무거운 움직임을 보였다.
팍스넷 6650원(+1.53%), 현대캐피탈 2만5250원(+2.02%)으로 모처럼 상승했다.
엠게임이 1.08%오르며 1만4000원대를 넘어섰고, 제이씨엔터테인먼트도 0.56% 오른 8900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