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용팔이' 쓸모 없어진 태현, 용도폐기 대상 전락... "내 스스로 죽겠다" 무릎 꿇어

입력 2015-09-03 22:28 수정 2015-09-04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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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 용팔이

▲수목드라마 '용팔이' (출처= MBC 방송 캡처)

수목드라마 용팔이 주원이 조현재에게 무릎을 꿇는다.

3일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10회에서는 태현(주원 분)이 한도준(조현재 분)을 찾아가 무릎을 꿇는 모습이 그려진다.

공개된 예고에서 태현은 황간호사(배해선 분)와 원장(박팔영)이 처참한 죽음을 당한 데에 이어 이과정이 행방불명 됐다는 소식을 듣고 도준을 찾아가스스로 목숨을 내놓는다.

태현은 "황간호사, 원장, 이과장, 그 다음은 저니까요"라며 말하고, 도준은 "넌 이제 그냥 더이상 쓸모가 없어서 용도폐기 되는 것 뿐이야"라고 잔인한 속내를 드러낸다.

태현은 "제 동생을 살려주십시오. 제 스스로 죽겠습니다"라고 동생을 위해 애원한다.

한편 성당에 있는 여진(김태희 분)은 태현이 보낸 편지를 읽고 걱정에 휩싸여 있다.

수목드라마 용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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