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베테랑’흥행 지속… 국내+해외 실적 개선 전망-하나금융투자

입력 2015-09-03 08: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나금융투자는 3일 CJ CGV에 대해 3분기 별도기준 국내 실적은 전년도 실적보다 더 성장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원을 유지했다.

황승택 연구원은 “8월 관람객수는 전년대비 4.1% 감소했으나 7월 관람객수가 17.9% 증가했으며 7, 8월 합산 기준으로 4.3% 증가했다”며 “전년 9월 관람객수가 17백만명(-11.2% YoY)으로 저조했으며 최근 ‘베테랑’등의 흥행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3분기 전체 관람객수는 전년대비 7%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고 내다봤다.

이어 “비용 측면에서도 전분기 ‘무뢰한’, ‘차이나타운’ 등의 아트하우스 작품 흥행실패에 따른 기저효과 및 메르스 영향에 따른 광고비 증가 등이 3분기 정상화될 것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영업이익률은 3.4%에서 12.2%로 개선될 전망이다”고 판단했다.

황 연구원은 “중국의 7월 박스오피스가 전년대비 50% 성장하며 월 최고치를 경신하고있고, 중국 CGV 사이트 들의 누적실적도 개선되고 있다”며 “베트남의 경우 50%를 상회하는 시장점유율을 바탕으로 견조한 실적을 이어갈 것이다”고 내다봤다.

그는 “최근 4DX, ScreenX의 저변확대와 제휴 증가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실적기여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2016년 1000억원 이상의 매출도 가능할 것으로 보여 예상보다 빠른 펀더멘털개선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롤 프로리그 이적시장, 한국 선수들의 ‘컴백홈’ 러시 시작될까 [딥인더게임]
  • “연말엔 화려하게”…한정판 ‘홀리데이 에디션’ 내놓는 뷰티업계
  • 백화점 달구는 애니메이션 팝업…아케인vs드래곤볼 한판 대결
  • 포항제철소서 큰 불, 3시간 만에 진화… 1명 부상 [종합]
  • '이강인 2골 1도움' PSG, 앙제에 4-2 승리…홈 팬들 물통 투척 '눈살'
  • 공모주 시장, 날씨보다 춥네…상장 첫날부터 주가 ‘곤두박질’
  • 네카오 실적 갈렸다...카카오 ‘먹구름’ vs 네이버 ‘창사 이래 최대’
  • 중간 성적 17%, 보수 심장에선 경고음...임기후반 ‘이것’에 달렸다[尹 임기반환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1.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7,272,000
    • +0.5%
    • 이더리움
    • 4,358,000
    • +5.16%
    • 비트코인 캐시
    • 591,500
    • +14.08%
    • 리플
    • 795
    • +3.92%
    • 솔라나
    • 280,000
    • +0.18%
    • 에이다
    • 750
    • +24.17%
    • 이오스
    • 713
    • +9.19%
    • 트론
    • 225
    • +0.9%
    • 스텔라루멘
    • 144
    • +1.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0,700
    • +11.7%
    • 체인링크
    • 19,680
    • +5.3%
    • 샌드박스
    • 387
    • +6.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