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바토프, 애스턴 빌라 계약 ‘불발’

입력 2015-09-02 14: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베르바토프. (뉴시스)

디미타르 베르바토프(34)가 자유계약 선수 신분을 이어간다.

영국 스포츠 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일(이하 한국시간) 애스턴 빌라가 베르바토프 영입에 실패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크리스티안 벤테케(24)를 리버풀로 보낸 애스턴 빌라는 공격 자원 보강을 위해 베르바토프의 영입을 원했다. 베르바토프는 2011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영국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르는 등 검증된 공격력을 갖췄다.

이적 조건 조정을 위해 베르바토프는 1일 버밍엄 공항을 거쳐 협상 테이블에 앉았다. 애스턴 빌라 선수였던 스틸리안 페트로프가 함께했다. 그러나 베르바토프가 요구한 옵션에 대해 양 측은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결국 애스턴 빌라는 공격수 보강에 실패했고, 베르바토프는 자유계약 선수 신분을 유지하게 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풀럼을 거쳐 지난해 프랑스 리그1 AS모나코로 이적한 베르바토프는 올 여름 자유계약 신분이 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술 게임이 빌보드 입성예고…로제 ‘아파트’ 속 한국 술 문화 [해시태그]
  • 금값은 '최고치' 찍고, 비트코인은 '장밋빛 전망'…어디에 투자할까요? [이슈크래커]
  • 요동치는 글로벌 공급망...‘분절화’ 심화에 다각화 절실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MZ가 칼퇴한다고요?…"부장님이 더 일찍 퇴근" [데이터클립]
  • 의료계 참여가 성공 관건인데…의무 불이행해도 패널티 없어[편해지는 실손청구]
  • 또다시 밀린 한국시리즈…23일 오후 4시 1차전 서스펜디드 게임으로 재개
  • AI 지각생 카카오의 반격 …제2의 카톡 ‘카나나’로 승부수
  • ‘수익 업고 튀어’…늘어나는 상장사 공개매수, 묘수와 꼼수 사이[공개매수의 이면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0.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365,000
    • -1.16%
    • 이더리움
    • 3,619,000
    • -2.19%
    • 비트코인 캐시
    • 493,900
    • -2.39%
    • 리플
    • 737
    • -3.03%
    • 솔라나
    • 229,100
    • +0.61%
    • 에이다
    • 497
    • +0%
    • 이오스
    • 669
    • -1.76%
    • 트론
    • 219
    • +1.86%
    • 스텔라루멘
    • 13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500
    • -2.78%
    • 체인링크
    • 16,660
    • +3.48%
    • 샌드박스
    • 373
    • -4.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