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지드래곤, 태양에 서운함 토로 "해외서도 혼자 밥 먹는다"

입력 2015-09-01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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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쳐)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지드래곤과 태양이 서로에 대해 폭로했다.

3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태양의 냉장고를 공개했다.

이날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냉장고를 본 MC들은 "88년생인데 입맛은 88학번"이라며, 태양의 구수한 입맛에 대해 신기해했다.

이를 들은 태양은 " 그래서 해외 갈 때 전기밥솥 가져가요. 쌀이랑 가져간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때 지드래곤은 "밥솥을 가지고 다니는데 나는 그 밥을 먹어본 적이 없다. 혼자 밥을 먹는다"고 폭로하며 서운함을 내비쳐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태양은 "내가 밥 먹으라고 오라고 늦은 시간에 할 수 없지 않냐"고 해명하자, 지드래곤은 "나는 굉장히 늦게 잔다"고 응수해 모두를 웃음짓게 했다.

한편 이날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냉장고를 부탁해 지드래곤, 태양한테 삐지는데 귀여워", "냉장고를 부탁해 지드래곤, 태양에 서운함 보이네", "냉장고를 부탁해 지드래곤, 태양 밥 한번 해서 같이 먹어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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